금리·환율·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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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484원, 두 달 만에 최저인 지금 내 돈에는 무슨 일이 생기나
원달러 1484원, 무슨 일이 생긴 건가 2026년 7월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8.3원 급락해 1,484.7원으로 마감했다(연합뉴스·조선비즈, 2026년 7월 15일 기준가). 종가 기준으로 두 달 만에 최저다. 하루 만에 8원 넘게 빠졌다고 하면 “그게 대수냐” 싶을 수 있다. 그런데 1달러당 8원 차이는 1,000달러를 환전할 때 8,000원, 1만 달러라면 8만 원의 차이다. 환율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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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7월 금리인상, 0.25%p vs 0.5%p — 내 대출이자 얼마나 오를까
7월 15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 2026년 7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시장에서 이번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된 지 꽤 됐다. 5월 금통위에서 8연속 동결을 결정하면서도 신현송 총재가 “적절한 시기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인상 신호를 명확히 보냈고(2026년 5월 28일, 한국은행),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2% 상승하며 한은의 물가 목표(2%)를 크게 웃돈 점이 결정적이다(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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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전 수수료, 방법마다 얼마나 다른가
같은 1달러인데 왜 살 때마다 가격이 다를까 스마트폰으로 환율 앱을 열면 ‘1달러 = 1,380원’이라고 뜬다. 그런데 막상 은행 창구에 가서 100만원을 내면 703달러밖에 안 준다. 계산기로 두드리면 724달러가 나와야 하는데, 어디선가 21달러(약 3만원)가 사라진 셈이다. 이 차이의 정체가 환전 스프레드다. 환율에 관심 있는 사람도 “우대율 90%”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외화통장을 쓰면 수수료가 진짜 0원인지 헷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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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외환거래 시대 열렸다 — 원달러 1530원대, 내 돈 대응법 완전 정리
2026년 7월 7일 오늘, 한국 외환시장 역사에 작은 이정표가 세워졌다. 평일 오전 9시에만 열리던 서울 외환시장이 이제 24시간 돌아간다. 그런데 첫날 결과가 묘하다. 장 시작부터 원달러 환율이 6.65원 뛰어 1,532원선에서 등락 중이다. 24시간 거래, 뭐가 달라지나 기존엔 서울 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이 끝나면 런던·뉴욕 시장 움직임을 다음날 아침에나 반영했다. 이제 미국 고용지표가 밤 9시 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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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1,553원, 공항은 1,621원?” — 환전 스프레드 완전 해설
뉴스에 뜬 환율과 공항 환율이 다른 이유 원/달러 환율이 2026년 7월 4일 기준 1,537원에 마감했다. 그런데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 환전창구의 달러 매도 환율은 1,620원 안팎이었다. 뉴스에 나오는 숫자와 내가 실제로 환전할 때 받는 숫자가 70~80원이나 차이 난다. 이 차이를 모르면 100만 원 환전할 때마다 5만 원 넘게 그냥 날린다. 뉴스에 나오는 숫자는 매매기준율이다. 은행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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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IB들이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 연준 금리인하 종료, 한국 차주의 점검표
6개월 전과 완전히 다른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시장의 기대는 명확했다. 2026년 하반기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고, 덕분에 달러 강세도 누그러지고 한국 주담대 금리도 따라서 내려올 거라는 그림이었다. 그런데 지금 월가는 정반대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6년 6월 28~30일 사이, 국내외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핵심 내용은 이것이다: 7개 주요 투자은행(IB) 중 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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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1,095조의 균열 — 취약차주 연체율 12.68%,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1,095조 원이라는 숫자 2026년 6월 24일, 한국은행이 반기마다 발표하는 금융안정보고서에 이 수치가 올라왔다. 자영업자 금융부채 잔액 1,095.5조 원—사상 최대다(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2026년 6월 24일). 1,000조는 2년 전에 이미 넘었고, 지금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도 모자랄 것 같은 규모다. 그런데 더 신경 쓰이는 건 잔액보다 연체율이다. 전체 자영업자 중 금융취약층(저소득·저신용·다중채무 중 하나 이상 해당)의 연체율은 12.68%.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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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인상을 문서에 박았다 — 빚투 11.2조·집값 재상승, 차주가 지금 확인할 3가지
한은이 “금리를 올리겠다”고 문서에 박았다 2026년 6월 24일, 한국은행이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했다. 거기에 이런 문장이 들어 있었다. “금융불균형 누증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 정책 문서에 인상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명시적으로 박아 넣은 건 꽤 드문 일이다. 시장은 ‘카운트다운 시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보고서가 지적한 뇌관은 두 개다. 집값과 빚투(레버리지 투자). 5월 한 달에만 가계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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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 — 18년째 막힌 벽, 원인과 다음 시나리오
18년째 같은 이유, 같은 결과 2026년 6월 23일(현지시간), MSCI는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증시는 이번에도 선진국 지수(Developed Market Index) 관찰대상국 등재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보도(2026.6.24)에 따르면 MSCI는 “외환시장 접근성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명시했다. 코스피는 당일 외국인 4조 원 이상 매도세가 쏟아지며 약세로 마감했다(이코노미사이언스, 2026.6.24). 국내 증시가 이 지수를 목표로 달려온 것이 2008년 이후이니, 18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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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000인데 원화는 외환위기 이후 최약세 — 24일째 1500원대, 가계 환율 점검표
코스피는 사상 첫 9,000을 넘었는데 원화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오래 1,500원대에 갇혔다. 상반된 두 신기록이 같은 주에 터진 이유와, 서학개미·수입물가·달러자산에 닿는 영향을 짚는다.